2022년 1월19일(수)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에서
'한국ESG국민포럼' 창립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 강현욱 전 환경부 장관,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 주영섭 전 중기청장, 김동완 전 국회의원, 김종범 한국공공관리학회장(국민대교수), 황석희 전 평화은행장, 문승현 GIST 지구환경공학부 학과장, 최상옥 고려대 교수, 이상권 유니네트워크 대표, 이우용 한국정보기술단 대표 등 정·관·산·학계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하였다.
김종범 한국공공관관리학회 회장은 ‘ESG 현황’을 주제로 발표에서 “ESG는 세계적 추세로 자리잡았고, 자연은 이미 환경 오염의 임계점에 다다랐다”면서 “사회 부분 역시 기업의 이윤극대화 외에 사회적 책임이라는 고객 중심적 경영이 떠올랐다”고 ESG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거버넌스 경영은 이해관계자 중심의 경영이 필요하다”며 “대기업 뿐 아니라 관계하고 있는 협력업체까지 ESG 경영을 강화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K-ESG포럼은 앞으로 K-ESG 가이드라인 구성 및 분류체계를 제시하고 K-ESG 자율진단평가 플랫폼 마련에 집중하게 된다. 이후 회원과 회원사 확대, 분기별 학술대회, K-ESG 평가단 구성, K-ESG 컨설팅 등의 ESG 생태계 구축과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