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학회 회원님들께 현재 후보로 입후보하신 강찬현 후보자님의
학회 발전을 위한 구상과 후보자의 소개 및 간략 이력사항을 올려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을 첨부파일로도 내려받아 보실 수 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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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공관리학회의 도약을 위한 새 구상
강 창 현(단국대학교 공공관리학과)
한국공공관리학회는 그 역사와 규모면에서 우리나라 행정학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중심 학회입니다. 하지만 최근 행정학분야의 위기와 군소학회들의 생성으로 우리 학회가 학문공동체로서 새로이 자리매김을 해야 할 절박한 시기에 있다고 봅니다.
학회의 정체성확보와 회원간 유대, 그리고 관과의 관계증진을 통해 한국공공관리학회의 새로운 위상을 확립해야 할 것입니다.
이즈음 2014년 이후 추진되어야 할 중점사업으로는
첫째, ‘공공관리혁신상’ 제정입니다.
학회가 학술논문을 통한 지적 교류의 장인 도시에 응용학문으로서의 실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관학 협력관계를 제고해 나가야 합니다. 그 방법으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공공관리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것입니다.
우리 학회가 ‘공공관리혁신상’을 제정하여 우수한 사례들을 발굴, 평가, 시상, 컨설팅 등 추수관리함으로써 학회가 주도하는 관학관계를 긴밀하게 유지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의 반복, 순환을 통해 이론과 실제가 상호교통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둘째, 융복합주제사업의 개발과 참여입니다.
사회과학분야의 인접학회들은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실제로 사업에 참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공관리학회는 바로 이러한 점에서 융복합주제의 사업을 개발하고 참여하는데 가장 적합한 성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회복지학, 교육학, 도시학등 행정학의 인접학문들이 교차하는 주제를 찾아 이를 지역차원에서 사업화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학교안전 등 최근 4대 사회악을 포괄하는 주제들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봅니다.
셋째, 학회구성원의 확대로 다학제 성격 확충입니다.
학회의 구성원을 인접학문분야로 확대하여 사회복지학, 보건행정학, 경찰행정, 교육학 등 다학제적 성격을 갖추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방향은 앞서 제시한 두 가지 중점사업을 추진해 나가는데 필요한 요건이기도 합니다. 즉 보다 넓은 의미의 공공관리를 논의하고, 실행하는 데 공공관리학회가 중심에 자리매김하는 것입니다.
(위 글은 2014년도 학회장 후보로 추천된 강창현 교수(단국대)의 학회발전구상안으로 제출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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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단국대학교 공공관리학과 교수
<학회 및 연구활동>
한국행정학회 이사
한국공공관리학회 이사
스웨덴 Karolinska Institutet 초청연구원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객원연구원
CCSS of Johns Hopkins Univ. 초청연구원
IASS, Univ.of Birmingham 해외파견연구교수
한국공공관리학회 연구위원장
<사회봉사활동>
행정안전부 제도개선위원
대학대표브랜드사업선정 평가위원
국회 예산정책처 자문위원
사회안전네트워크센터장
<저서>
2010 사회복지전달체계의 개편과 민관협력. 학지사
2008 스웨덴의 행정과 공공정책. 법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