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공공관리학회(학회장 김종범)가 탄소중립과 민간 ESG체계 구축을 위해 개최한 동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9일 중앙대 국가정책연구소(소장 이용규)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은 ‘탄소중립과 민간 ESG체계 구축을 통한 신산업 창출’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서 김종범 학회장은 “ESG와 메타버스가 융합하는 경영과 정책혁신으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시대를 맞이해야 한다”며 “한국 미래성장 동력으로 탄소중립을 핵심으로 하는 ESG는 민간기업의 체계구축으로 신산업과 신경쟁력을 충분히 창출하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용규 국가정책연구소장은 “융·복합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거의 모든 실생활에 사용됨에 따라 표준거버넌스를 확실하게 정책적으로 수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승훈 중앙대 교수와 박희봉 중앙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한 학술대회에는 50여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사단법인 한국공공관리학회는 지난 1986년 설립된 이래 행정학·정책학 등 국정운영과 공공관리 분야의 대학교수 포함 박사급 회원 200여명 이상 활동하며, 최근 3년 내 한국연구재단의 KCI 연구논문들이 최우량등급으로 인정받아 학회지에 대한 귄위가 높은 학회다.
김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