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zberg의 동기/위생요인과 심리적 주인의식은 공공부문의 인적자원 관리에서 중요한 요소이나 공공부문에서 이들에 대한 연구는 미흡하였다. 이러한 인식에 기초하여 이 연구에서는 동기/위생요인의 EVLN/냉소에 대한 영향과 심리적 주인의식의 동기/위생요인과 EVLN/냉소의 관계에 대한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데이터는 서울시와 전라북도 중하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베이 방법에 의하여 수집하였다. 총594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아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Herzberg의 동기부여요인(동기/위생요인)은 발언과 충성에 긍정적으로, 심리적 주인의식은 발언과 충성에는 긍정적으로, 냉소에 대하여는 부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또 동기부여요인은 심리적 주인의식과 긍정적인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심리적 주인의식은 동기부여요인과 EVLC(EVLN/냉소)의 영향 관계를 유의하게 조절하였다. 이는 심리적 주인의식이 직원의 동기부여 및 업무 및 조직에 대한 긍정적 반응 촉진 효과가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함축적 의미와 미래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의 한계는 단일 방법에 의한 데이터 수집, 한국 공무원 데이터 사용 등에 따른 일반화의 제약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연구는 심리적 주인의식의 조절효과 분석을 통하여 허즈버그 2요인과 EVLN/냉소의 관계에 관한 이해를 확장한다. |